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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영교 “진짜 일꾼 이재명에게 맡겨달라”..
정치

서영교 “진짜 일꾼 이재명에게 맡겨달라”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5/29 19:57 수정 2025.05.29 19:58
경산 압량서 사전투표

경북 상주 출신인 서영교(서울·중랑갑) 더불어민주당 TK(대구·경북)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은 28일 밤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와 경북 일대를 방문해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 및 골목 경청투어 강행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일 영주·예천, 9일 경주·영천, 13일 대구·구미·포항, 21일~24일 대구 수성구/달서구·경북 상주·문경·의성·안동·영주·예천 방문 후 다섯 번째다.
특히, 이번 방문에선 지난 경청투어시 방문하지 못한 곳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거점 및 골목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서 원장은 지난 27일 이재명 후보의 중랑/광진 집중유세(어린이대공원)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대구로 내려가 늦은 저녁부터 대구 중구 교동일대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시작했다.
투어에는 박은정 대구·경북 골목골목 선대위 수석부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대구 중·남구 지역위원장), 이강철 상임고문과 중구 지역위원회가 함께했다.
또 교동 일대 경청투어에서 만난 청년들은 ‘대구까지 내려오셨어요? 소름 돋았어요’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길 수 있습니다’ 등 응원과 함께 2층 상가에서 손을 흔들어주는 등 열띤 환영을 해줬다.
특히, 대구에서 만날 줄 몰랐다며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포옹을 하는 시민들도 있었고, 늦은 밤까지 교동 일대 골목골목 곳곳을 돌며 대구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지자들을 만난 서 위원장은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일이다. 대구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며 “여러 차례 대구와 경북 곳곳을 돌아다니는 동안 많은 분들께서 경제를 살리고, 대구 경북의 발전을 이끌어갈 일 잘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진짜 일꾼 이재명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서영교 위원장은 사전투표일 첫날(28일) 아침 일찍,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출근길 인사에는 박은정 수석부위원장과 강민구 대구 수성구(을) 지역위원장, 수성구(을)지역위원회와 함께 했고,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사전투표로 이재명을 꼭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출근길 인사에서 서 위원장은 “더 많은 분들께서 투표장으로 나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 곳곳의 한 표, 한 표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수성구 보성타운으로 이동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하고 경산시 얍량읍 행복발전소에서 김기현 경산시 지역위원장과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후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영남대로 이동해 추미애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한정애 수석부위원장, 박은정 대구·경북 수석부위원장, 임미애 경북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영남대 앞 유세와 골목 상가 투어를 실시했다.
한편, 서영교 위원장은 대구·경북 골목골목 경청투어 3일차인 30일에는 대구 동구군위 유세 및 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태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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