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1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에서만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혁신분야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우수상(상금 100만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실의 ‘지방소멸 대응 시민행복시설 연계 활성화 추진’사례가 선정됐다.
시민행복시설의 분산은 전국 공통의 문제점으로, 타 지방자치단체 확산 가능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례는 올해 초 강영석 시장이 제각각인 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사업 효과도 낮아 시설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추진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행복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려상(상금 50만원)은 공보감사담당관실의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사례가 차지했다.
시설·운영비 측면에서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시민체감형 사례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