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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내년 하수도 국비 233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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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하수도 국비 2338억 확보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0/05 18:00 수정 2021.10.05 18:01
9개 사업 186개소…저에너지 고효율 수질관리 가능

경북도가 5일, 내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정부 예산안을 하수관로정비, 스마트하수도구축운영 사업 등 총 9개 사업, 186개소에 대한 국비 23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핵심사업인 그린뉴딜사업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운영사업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올해(국비 2025억 원)보다 313억 원(15.5%)이 증액된 국비를 확보했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운영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원격제어관리 및 지능화 시스템 구축, 하수도악취 관리 등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저에너지 고효율의 수질관리가 가능하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에 발맞춰 다가오는 미래에도 앞장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도시침수대응사업 108억원(9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790억원(58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22억원(7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270억원(57개소)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255억원(23개소)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 임대료지급 676억원(17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설치사업 2억원(1개소)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운영사업 167억원(3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48억원(11개소) 등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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