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경북어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10개 분과 181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특히, 동해안발전분과위원회(위원장 도형기 교수)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해양레저관광, 독도 등 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환동해지역 신규 전략사업 보고, 주요 현안사업 정책자문 및 자유토론, 해양장비 시험평가선(장영실호)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전략사업으로는 해양레저장비 제조표준 및 안전지원 기술개발,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해양바이오 메디컬케어 중개기술센터 건립,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조성,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등 그린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 보고됐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