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전국 첫 치유농업사 양성..
경북

경북도, 전국 첫 치유농업사 양성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1/02 17:11 수정 2021.11.02 17:11
14일까지 지정·신청 받아

경북도는 14일까지 내년도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은 ‘치유농업법’ 올해 3월 시행되고 도지사가 지정하는 첫 사례이다.
지정대상은 치유농업 교육시설‧장비, 전문 교수요원을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대학 및 대학 부설기관 등이다. 신청자는 지정신청서, 운영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도는 양성기관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내년 1월에 지정서를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경북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으로(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경북치유농업센터’를 농업기술원에 조성하고 있다.
경북치유농업센터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및 관리, 치유콘텐츠 개발, 치유효과 검증 및 창업 컨설팅 등 치유농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