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부제 :같이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에 참여해 경북의 혁신사례 홍보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4년 6개월 동안의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정부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및 중앙·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8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www.innoexpo.kr)중심으로 운영되며, 개막식(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 등 주요 행사는 소규모 오프라인 개최와 동시에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생방송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안전한 한국 ▷함께하는 한국 ▷편리한 한국 ▷혁신 방방곡곡 ▷실패박람회로 구성됐다. 특히 ‘혁신방방곡곡’주제관에서는 17개 시·도의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민생살리기 추진본부를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도모한 경북형 민생氣(기)살리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다양한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선보이기에 나선다. 특히, 가상공간에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해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생생하게 전시관·부대공연 관람,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