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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퇴직한 환경공무직,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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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환경공무직, 이웃사랑 실천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2/01/04 16:40 수정 2022.01.04 16:40

 

대구시 달서구는 퇴직한 환경공무직 마덕경(59)씨가 환경미화활동을 하면서 수거한 동전과 폐지를 팔아 모은 금액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마덕경씨는 56만5000여원의 동전과 지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2012년부터 틈틈이 후원금을 기탁한 마씨는 2008년부터 달서구에서 환경공무직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12월에 퇴직했다. 
현재 나누리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13회에 걸쳐 약 58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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