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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1116명 배움터지킴이’ 학생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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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명 배움터지킴이’ 학생 안전 책임진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1/17 17:02 수정 2022.01.17 17:03
경북교육청, 사고 예방
827교 자원봉사자 배치

 

경북교육청이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신학기부터 초·중·고·특수학교 827교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1,116명을 배치한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는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CCTV 상시모니터링, 학생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안전을 위해 봉사하며,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학생 수에 따라 1명에서 3명까지 배치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28명이 증원된 1,116명이 배치된다.


이에 김동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 운영은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배움터지킴이 사기 진작과 학생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봉사활동비를 인상했으며, 배움터지킴이실이 없는 학교에는 배움터지킴이실을 설치하고 노후된 시설은 현대화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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