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올 여름휴가 원픽은…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경북

올 여름휴가 원픽은…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7/24 17:32 수정 2022.07.24 17:32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가 가성비 높은 놀이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안동시가 8월까지 매주 주말 운영하는 <로그아웃 쉼> 프로그램을 통해 키즈 클래스, 타로, 한옥펍, 좀비게임, 추억의 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거리로 빈틈없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좀비 게임과 한옥펍이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지금 우리 학교는’을 소재로 한 이색 좀비 어드벤처 프로그램 ‘지금 우리 안동은’은 좀비로부터 도망 다니며 치료제를 찾아 탈출하는 게임이다. 오싹한 분위기와 실감 나는 좀비를 통해 무더위도 가시게 할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옥펍’에서는 지역의 이름난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나만의 찻잎 찾기 체험, 테라리움(투명 용기 속 식물 재배)과 비누 만들기, 타로체험, 옛날 놀이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선성현문화단지의 산성공원에서는 자연공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낮에는 피크닉 세트 대여, 모래놀이터,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가족·연인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으로 조성했다.
야간에는 산성공원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인생 샷을 찍어주는‘나이트 로맨틱 인생 샷 투어’를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이두현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