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1~15일까지 5일간 경북도,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경북안전기동대, 예천군 안문협, 아마추어연맹 예천지부, 예천군 자율방재단 등과 합동으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계획 일환으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군은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이상기후 등으로 재난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 실천 활동을 국민과 함께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축제 장소인 예천읍 시가지에서 축제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폭염, 지진 대비 관련 국민 행동 요령 안내,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 점검표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활동도 했다.
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폭염·지진 대비는 물론 시기별로 적절한 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안전 문화 운동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안전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
영양군은 17일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국, 과장 등 집중안전점검 시설 관련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점검 개요, 세부 일정 및 부서별 시설물 점검 계획을 발표했으며, 계획 발표 후에는 집중안전점검 진행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올해 영양군 집중안전점검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산사태 위험지역, 전통시장 등 핵심 위험시설 분야 42개소에 대하여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다양한 안전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건물 붕괴 등의 재난 사고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욕구가 증대하는 상황에서 주민신청제를 도입하여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하여 신청을 받았다.
신청받은 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하여도 추가로 점검 할 예정이다.
한승환 부군수는“최근 전통시장 화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발생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 및 조치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