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의 가계살림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9월 1일~30일까지 구매한도를 ‘1인 100만원까지’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특별판매는 80억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9세 이상 개인은 특별판매 기간 중 100만원(단, 지류는 20만원까지 구매 가능)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문경사랑상품권은 관내 2,8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와 조례에 명시된 제한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 ‘문경사랑상품권’ 할인 구매한도 상향 실시와 관련해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추석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추석맞이 문경사랑상품권 특별판매를 통하여 시민과 소상공인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