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가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를 새롭게 시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농‧특산물 판매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해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선보여 축제를 찾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 농‧산물을 생산해 재래시장과 대도시 농산물공판장에 판매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일부 농업인들은 한발 더 나아가 라이브커머스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더 넓은 시야에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지난 14일 개장식에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는 낭만표고, 예지천보, 농부창고 등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업체 3곳이 참여해 현장을 찾은 관광객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상품을 홍보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