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7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나눔, 화합의 열린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일잘러의 협업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 21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일잘러의 협업마인드’교육은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7급 이하 실무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에 운영한‘8·9급 MZ세대 스마트워크’교육에 이어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직무역량, 조직역량, 소통역량, 힐링교육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둔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공 서비스혁신 강의 및 자기주도 업무추진력 강화, 조직 활성화 액션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교육 현장을 방문해 7급 이하 실무 공직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가벼운 고민과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부터 시정 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주제까지 소통하는‘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 시장은“새로운 안동의 미래이자 정책 추진 실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7급 이하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시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