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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국제시조’ 현대적 가치·새 방향성 제시..
문화

‘청도국제시조’ 현대적 가치·새 방향성 제시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0/31 16:42 수정 2022.10.31 16:42
우리 민족시 국제화 방안 모색

청도군은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시조문학의 현대적 가치와 시대적 흐름을 진단하고 한국 시조문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2022 청도국제시조대회’가 성황리 개최했다. (사)국제시조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본의 우치무라 쿄코(內村恭子) 시인과, 요시카이 나오토(吉海直人) 교수 등 이미 자국의 문학으로 국제화에 성공한 일본 정형시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우리 민족시의 국제화에 대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현대시조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 이영도 남매의 작품 세계와 시 정신을 기리는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조문학제’가 함께 열려 전국 시조낭송대회와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시상도 이뤄졌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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