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이 19일 문을 연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 율곡동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한 시립율곡도서관을 19일 개관한다. 복합문화혁신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될 율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존서고, 휴게실, 열람실, 다목적강당, 어린이 강좌실 등을 갖췄다.
율곡도서관 보유 장서는 8만권이다. 경북, 세종, 경기도 지역 도서관의 평균 개관 장서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대 5권까지 10일간 대출하던 것을 최대 7권까지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신동균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 개관은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장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