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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도네시아 국영TV, 한류열풍타고 경북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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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TV, 한류열풍타고 경북 오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6 19:31 수정 2014.06.16 19:31
한국문화중심지 취재
▲     © 운영자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TV방송사인 TVRI사 취재팀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한국문화의 중심지인‘경북’의 현장 모습 취재에 나섰다. <사진> 이번 취재팀은 ‘하늘과 땅, 자연을 이루는 가장 순수하고 기본색’이란 의미의 청·적·황·백·흑의 오방색을 컨셉으로 가장 한국적인 색을 담고 있는 경북을 담기위해 방문했다.취재팀은 경북도 새마을운동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역사유적, 관광, 예술, 다문화 기업체 등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경상북도만의 다채로운 모습을 집중 조명하고, 취재된 내용은 2014년 해양실크로드 일정에 맞춰 9월경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RI의 제작 책임자인 어나와티 에르나 시아한(Ernawati Erna Siahaan)을 비롯한 총 3명의 제작진은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를 비롯해 안동 하회마을, 포항 인도네시아 산업협력 기업체 및 다문화가정 방문, 구미 경운대학교 새마을운동 교육 현장,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문경 드라마 세트장 등 주요 관광지, 각종 문화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경북문화를 재조명하게 된다.
첫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신라 천년의 스토리를 간직한 문화유적도시를 촬영 뛰어난 문화와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경주의 모습을 심층 취재하며, 이어 포항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산업협력 기업체 및 다문화가정을 방문 인도네시아 교류의 중심 경북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구미 새마을운동교육현장, 청도 천연감물 염색체험, 안동하회마을, 문경 드라마세트장 등 관광, 경제, 문화와 전통을 아우르는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경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촬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TVRI사 취재팀의 책임자인 어나와티 제작책임자(PD)는“이번 취재는 오는 9월중 프라임타임(Prime Time)에 방영할 계획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시민들에게 경상북도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경상북도의 홍보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TVRI 취재 관계자와의 면담에서“이번 TVRI 취재활동이 호기심이 많고 한류를 동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경북 문화브랜드 홍보와 아울러 천년전 신라인의 해양실크로드 개척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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