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7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4명을 모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장년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이주 전 최대 3개월간 미리 거주하면서 농작업 등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여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했다.
선정된 참가자는 유천국사골마을에서 선진 농장 견학, 텃밭 가꾸기, 농기계 다루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 실습 등에 참여하면 월 30만 원씩 연수비도 받을 수 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