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 8곳을 선정했으며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예천군이 선정됐으며 군은 예천읍 백전리 소재 한천교에 대한 보수‧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천교는 지난해 정밀안전 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아 군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자체 예산을 들여 보강할 예정이었으나 국토부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적극적으로 사업 시급성을 설명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