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6일 우방아이유쉘2차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신청한 단지(9개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들과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0만 자족도시 조기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간에 맞춰 개최하여 중학교 조기 신설 문제, 행정구역 통합의 문제점 및 행정서비스 일원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메모에 답하는 방식과 현장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시내버스 늘품복지센터 주변 승강장 설치 △횡단보도 바닥 LED 바닥 유도등 설치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