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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노래하는 대한민국·예천 버블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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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노래하는 대한민국·예천 버블런 ‘연기’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18 16:01 수정 2023.07.18 16:02
25일 찾아가는 예심 전부 취소

영주시가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우 피해 현장의 복구와 수해민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프로그램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예정이었던 예심 및 찾아가는 예심 일정도 전부 취소된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프로그램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일정을 다시 결정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22일 패밀리파크 정상 운영

예천군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예천 버블런’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예천군 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 및 수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예천 버블런’은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21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옆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행사는 연기됐으나,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경북도서관 뒤 송편천 건너)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정상 운영하고, 15일 개장 예정이던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개장이 연기됐다.
정식기 도시과장는 “예천 버블런 행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하고 추후 복구 상황 등을 고려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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