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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재난폐기물 목재류 땔감용 사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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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재난폐기물 목재류 땔감용 사용 추진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8/17 17:49 수정 2023.08.17 17:49
연료비·처리비 절감 ‘일석이조’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 중 목재류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지 않고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또는 기타 땔감용 등으로 무상 공급한다.
현재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예천읍 우계리 산1-1번지 구 대우자동차 하치장)에 임시 적치 후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임시적환장에 1,000톤 정도 보관된 임목폐기물을 최대한 땔감 등으로 재활용 후 재활용이 불가능한 임목폐기물은 톱밥, 보조연료 등을 생산하는 재활용업체로 보낸다는 방침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임목폐기물을 땔감 등으로 재활용 할 경우 농가에서는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군에서는 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난폐기물을 4가지로 분류해 건설폐기물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한다. 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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