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르누아르 6개 작품 해설
영주시는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각주의 – 르누아르 편’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일상의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진 인상파 화가 겸 조각가인 르누아르(프랑스)의 6개 작품 해설과 더불어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와 피아노 연주가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는 도슨트 정우철, 조향사 노인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함께 한다.
▲도슨트 정우철은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진행과 앙리 마티스전, 호안 미로전 등 다수의 전시해설을 진행했고, 현재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해설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미술관 읽는 시간」 등이 있다. ▲「향기의 미술관」 저자인 조향사 노인호는 뉴욕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이번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054-639-6622)로 문의하면 된다. 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