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구미,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 ‘강동문화의집’ 본격 운영..
경북

구미,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 ‘강동문화의집’ 본격 운영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2/25 16:51 수정 2023.12.25 16:52
100억 들여 개관… 디지털 활동 등 23개 전용 공간 조성

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학원연합회, 학부모회장협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청소년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청소년 사회자 김민기(구미전자공고 2학년), 김민주(옥계중 2학년), 김서현(도개고 1학년)이 맡아 참신하고 원활한 진행으로 내빈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며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가 크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9호 공원(우항공원)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부지 61,079.9㎡, 연면적 3,685.96㎡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수탁해 운영한다.
디지털 활동, 창의, 기타 문화 등 23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의 최신트렌드와 선호를 반영했다.
디지털 활동은 스마트짐*, 댄스연습실(스마트미러), 드론축구장, 드로잉 스튜디오(웹툰 제작), 영상제작·체험실이 있다. 창의 공간은 3개소 「영감의 문, 작가의 숲, 도구의 꿈」이며, 특별한 실명칭을 부여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 할 수 있다. 기타 문화 공간으로 캠핑존, 힐링실, 노래방, 음악연습실, 다목적 체험실 등 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김학전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