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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장 김 장 호 “미래 50년 혁신기반 역량 결집”..
경북

구미시장 김 장 호 “미래 50년 혁신기반 역량 결집”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02 18:28 수정 2024.01.02 18:28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 하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가득하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벌써 두발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작년 한해 많은 일들을 해 왔고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다양한 성과들도 있었습니다.
포항과 구미에만 머물러 있던 경북의 성장판을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신규국가산단을 유치해 북부지역의 영주, 안동은 물론, 동해안의 울진, 경주까지 확장시키는 일을 했고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는 배터리와 반도체를 더해 대한민국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변모시켰으며, 투자유치도 사상최대인 14조2000억원과 역대 최대인 11조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를 포함한 경북도청 공직자들은 산업화 50년을 이끈 경북인들의 자부심을 자신감으로 새기며 민간과 함께 창의적인 정책들을 준비해 지역의 주인인 우리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해 나가는 본보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입니다. 생명과 도약을 상징하는 청룡(靑龍)의 기상처럼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있는 도전과 변화의 의지로 성공하고 행복할 기회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2024년으로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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