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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탄탄·촘촘한 ‘맞춤형 독서’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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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탄탄·촘촘한 ‘맞춤형 독서’ 인프라 구축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15 17:02 수정 2024.01.15 17:03
시립산동도서관·원평·송정 작은도서관 2곳 개관

구미시는 1994년 시립중앙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양포, 봉곡, 선산), 공립작은도서관 2개관, 사립작은도서관 48개관 등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의 도시, 도서관 도시로서 맞춤형 독서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시립산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개소를 개관할 예정으로 권역별로 더욱더 탄탄하고 촘촘한 독서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 개관 예정
구미에서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동 지역에 하반기 신축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으로 명칭이 확정됐으며, 종합자료실, 어린이․유아자료실, 강의실, 북카페, 보존서고 등을 갖춘다. 앞으로 구미시는 세대를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생활문화센터와 송정 작은도서관 상반기 개관
구미초등학교 앞 원도심 재생사업 연계 일환으로 건축된 생활문화센터 3층에 ‘구미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322.74㎡)’과 송정동 새로넷 방송 뒤편 ‘송정 작은도서관(268.24㎡)’ 두 곳이 상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도서관 지역주민 개방시간 확대 운영
공단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내 2층 도서관(455.4㎡)도 지난해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자료실과 열람실을 개방했으며, 올해부터 평일에는 야간 9시까지 개방을 확대하고 방학 기간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미시평생학습원 학습상점 어린이실로 리뉴얼 지역 주민 개방
평생학습원은 도서관이 가까이 없는 지역 환경을 고려해 학습원 1층에서 어린이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서가와 열람대, 신간 도서구입 등 공간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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