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구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전 행정력 집중..
경북

구미,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전 행정력 집중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12 16:36 수정 2024.02.12 16:36
시·관계 기관 총력 대응
추진단 구성·운영·논의

구미시는 지난 7일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시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진단 회의에서는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에 담길 투자유치, 인력 양성과 정주 여건 등에 관해 부문별 관계부서, 기관 실무자들과 협의를 진행했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받을 때까지 지속해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세제 혜택 △재정지원 △규제 특례 등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정주 환경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아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등 정부 중요 국책사업과 연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미형 기회발전특구」는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인재 양성과 기반 시설 구축,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으로, 시는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경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기회발전특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운영했고, 그동안 수시로 추진단 회의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병준 전)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등 인사들을 초청해 구미시가 준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건의했으며,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특구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김학전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