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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자리 창출·민생경제 돌파구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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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자리 창출·민생경제 돌파구 마련 ‘총력’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13 15:45 수정 2024.02.13 15:46
상권 활성화 소상공 지원센터
야시장·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고용 안정… 맞춤형 취업 지원

구미시는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취업 지원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혁신과 지원, 함께 걷는 성공의 길
구미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센터(가칭)를 구축해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공간을 마련,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회생‧대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집적화해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올해도 지역 문화, 관광,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지역(로컬) 상표(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골목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1호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시설 현대화 사업과 골목 축제, 브랜드 개발 등 경영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보증 한도를 확대(최대 5천만 원 → 7천만 원)하고 보증 대상 신용등급 규정을 없애며, 다자녀 부양사업주 우대지원, 저신용자 대환보증(기보증 회수보증) 시행, 대출금리 상한제(CD금리 + 2.0%) 시행 등 지원 대상과 대출한도를 전면 확대‧시행한다.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기! 현대적 변화로 소통하다
시는 젊은 층의 전통시장 유입, 낙후된 전통시장 환경 개선, 소비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시장으로 젊은 층을 유인하기 위해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먹거리‧체험 거리‧볼거리를 제공하는 야시장을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중 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인동시장 주차장, 선산봉황시장 주차장,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주차장을 연내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 일자리 정책 지원을 통한 더 나은 미래로의 출발
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180여 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00여 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 고용안정에 앞장선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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