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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 ‘복지 1번지’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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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복지 1번지’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14 16:33 수정 2024.02.14 16:33
여성친화 3회 연속 현판 제막식
맞춤형 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
양육부담↓ ·안심보육환경 조성

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구미시는‘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
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한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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