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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蘭 문화 정착·우수성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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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蘭 문화 정착·우수성 확산 ‘앞장’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2/21 17:36 수정 2024.02.21 17:36
3월 2, 3일 춘란 250점 등 전시

봄을 알리는 화려한 난(蘭) 전시회가 오는 3월 2, 3일 이틀간 문경시 종합운동장 뒤에 있는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경북도 난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난우회가 주관하는 “2024 경북난대전”과 “제23회 문경난우회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을 들여 배양한 한국춘란 250여 점과 동양란 50여 점, 수석, 시조시인 박 미소(渼召) 개인 작품전 등 시민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500여 분의 난초를 준비하여 무료로 나눠드릴 예정이며 각 가정에 있는 난초의 무료 분갈이 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임종훈 사)경북난연합회 이사장은 “한국춘란 자생지인 문경에서 2024 경북난대전을 계기로 대중 속 난 문화의 정착과 우리 난의 우수성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최근 난초는 도시농업활성화로 원예치료와 반려식물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현장에 오셔서 난의 신세계를 접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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