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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청 태권도·육상단 3명, 국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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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도·육상단 3명, 국대 선발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4/03/05 17:21 수정 2024.03.05 17:22
강미르·안혜영·이재웅 선수

영천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단(감독 명재진), 육상단(감독 황준석)에서 총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미르·안혜영 선수가 각각 여자 –46kg급과 –57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두 선수 모두 5월에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 예정인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국가대표 자격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강화훈련에도 참가하게 된다. 그 외에도 두 선수는 올해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평가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육상단의 이재웅 선수도 2024년 육상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되었다. 이재웅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파견 시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8월까지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영천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태권도·육상단 선수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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