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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수변구역 경관조명으로 수 놓는다..
사회

금호강 수변구역 경관조명으로 수 놓는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16 19:09 수정 2024.04.16 19:10
대구 동구, 11월까지 10억 투입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대구 동구 금호강 수변구역 일대가 야간 문화경관으로 수놓아진다.
16일 구에 따르면 동구 금호강 수변구역 일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해당 구간 낙후된 유원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다. 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이다.
사업은 동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마련됐다. 비용은 10억원이 투입된다.
설치 장소는 아양폭포, 해맞이공원 별빛산책로, 아양기찻길, 해맞이다리 등 4곳이다. 각 장소에는 경관조명이 1개씩 조성된다.
구는 사업 진도율을 5%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는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금호강 수변구역에 지역 경제침체 회복을 위한 사업추진이 시급하다"며 "이곳 일대에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야간 문화경관을 연출해 도심 속 시민문화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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