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쾌적한 녹지환경을 위해 도시공원 및 조경지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정비는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예취 작업으로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경관을 해치는 잡초들을 깔끔하게 제거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가로수 보호판 잡초 제거도 진행한다. 일부 구간은 가로수 보호판 아래 인조잔디를 설치해 잡초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조잔디 설치가 어려운 구간은 예취 후 친환경 잡초제거제를 활용해 잡초를 제거한다.
시는 앞으로 주요 교통섬, 도로변 조경지, 도시공원 등 204개소, 약 38만㎡에 추석 전까지 예취작업을 현장상황에 따라 3~4번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원관리과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등 녹지공간을 지속 관리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