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초전면 동포1, 2리에서 본격 운영 중인 ‘참한별온동네스무바퀴’ 프로그램 현장을 지난 1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약 두달간 운영되는 마을복지 프로그램이다.
마음건강 증진 활동, 여가문화 프로그램,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격려 인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삶이 지역의 큰 자산이다”며 “성주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기간 중에는 두 마을이 함께하는 이동복지관 행사도 예정돼 있어 지역 간 유대감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군수님의 방문과 참여로 어르신들이 큰 힘과 격려를 받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