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을 확정하고, 18일 선남면 소학창고, 수륜면 적송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성주군의 총 매입량은 2,193톤이며,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매입대상은 수분함량 13.0%~15.0%로 건조된 벼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량 톤백 수매로 전환하면서 작업 효율이 대폭 향상되고 운송·인건비 절감 등 현장 부담이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보관·관리 기반이 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수매 당일 40kg 포대 기준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내달 31일까지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 품종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이 제한되므로 수매 시 타 품종 혼입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0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병해충과 수발아 등 어려운 경작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생산에 힘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