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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수산물 가공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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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산물 가공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6/04/12 19:44 수정 2026.04.12 19:44
24일까지 결혼이민자 가족

포항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수산물 가공업(과메기·오징어 건조) 현장의 일손 부족 해소 및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촌 인력난의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총 1,907명의 해외 친·인척이 입국해 현장 일손을 도왔으며, 지난해에는 84개 업체에서 429명이 배치돼 노동력 확보와 다문화가족의 고향 상봉이라는 정서적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이번 모집은 포항의 대표 수산물인 과메기·오징어 건조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수산물 가공업체에 배치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하루 8시간 근로를 기본으로 하며, 보수는 2026년도 최저임금을 준수해 지급된다.
신청 대상 1순위는 공고일 현재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부모, 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이며, 인접 지역인 경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의 가족은 2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올해부터는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개정에 따라 초청 대상 범위와 행정 절차 등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은 신규 초청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자격 요건이 강화됐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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