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년 동안 지역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포항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온 일간경북신문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포항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9기는 포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경제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말처럼 지역경제의 활력은 곧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됩니다.
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때 청년이 머물고,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도 함께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포항 경제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부활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들과 에코프로와 이차전지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때 포항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AI라는 새로운 문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포항이 글로벌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포항의 또 다른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일간경북신문이 지역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담아내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소통의 장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일간경북신문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더욱 발전하는 언론으로 성장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