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누구나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농업인, 야외 건설현장 근로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은 '물, 그늘, 휴식'이라는 3대 기본수칙만 생활화해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더운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어지럼증, 심한 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체온을 낮추고 만약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의식이 흐려진다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초기 응급처치가 예후를 좌우하는 만큼, 빠른 신고가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가정 내 여름철 안전 관리와 이웃을 향한 배려도 중요합니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는 작은 실천이 대형 화재를 막습니다. 아울러 홀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쉼터를 안내해 주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폭염 속 누군가를 살리는 구명줄이 됩니다.
우리 포항남부소방서는 올여름도 시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난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입니다. 폭염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우리의 실천으로 그 피해는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폭염특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몸에 이상을 느끼시면 주저하지 말고 119를 찾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포항남부소방서가 든든한 안전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