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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수도권 다음은 문경”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북

“수도권 다음은 문경”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경철 기자 입력 2026/08/26 17:19 수정 2026.08.26 17:20
라쿠텐 트래블과 협력 논의

문경시는 25일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트래블 한국지사와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최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서 지사장이 발표한 ‘지방 관광 확대’ 제안에 대해 문경시와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서 지사장은 “외국 관광객에게 보여줄 서울 이후 다음은 어디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며,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넓혀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며 지자체의 자발적인 의지와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
문경시는 민선 9기의 출범과 함께 김학홍 시장의 주요 공약인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의 조성과 더불어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정책 흐름에 발맞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문경시는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니즈를 분석하여 수도권을 넘어 경북으로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관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다카이치 일본총리가 안동을 방문하며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문경은 경북에서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KTX 개통,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시내버스를 운영해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대중교통 접근성 또한 높이고 있다.
또한 시는 앞으로 라쿠텐 트래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외국인 맞춤형 지역 관광 상품 개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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