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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전세피해예방 지원센터 문 열었다..
사회

경북도, 전세피해예방 지원센터 문 열었다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9/07 17:49 수정 2026.09.07 17:50
본격 운영…피해자 808건
사회 초년생·신혼부부 집중

경북도가 ‘전세피해예방 지원센터’를 지난 1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동향을 보면 ▶40대 미만 ▶보증금 3억원 이하 ▶다세대 및 오피스텔 거주자 비중이 높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에게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역시 포항·구미·경산 등 다세대·오피스텔 비중이 높은 시군을 중심으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 접수 건수는 2024년 591건, 2025년 537건, 2026년 상반기 292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기존 상담·피해 사실 확인 업무에 더해 법무사·공인중개사·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해 ▶법률 상담 ▶경·공매 절차 안내 ▶금융 및 주거지원 제도 연계 등 맞춤형 상담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도민에게는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 요령 교육과 계약 전 권리관계 확인, 맞춤형 컨설팅 등 예방 단계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 또는 시군을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경북도 전세피해예방 지원센터에서 법무상담 및 금융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전세사기는 도민의 삶의 기반을 흔들고 사회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며 "경북도는 행정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구제로 도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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