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9일 도내 6개 권역에서 사전 신청한 초·중·고 학부모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경북지역 학생들이 지원 자격과 진료권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진료권에 맞춰 포항 포스코 국제관과 경주 계림고등학교, 안동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 영주교육지원청, 상주교육지원청 등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전국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에서 4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매년 6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027학년도에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에서 총 72명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진료권 선발이 52명, 광역권 선발이 20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의 핵심인 지원 자격과 진료권 기준, 의무복무 조건,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기존 지역인재전형이 지원자의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를 주요 자격 기준으로 하는 것과 달리,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지원자의 거주지와 중‧고등학교 소재지 등을 함께 적용한다. 또한 의과대학 졸업 후 해당 지역 의료기관에서 최소 10년간 의무복무해야 한다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