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정평가는 취임 후 처음으로 60%대에 올라서며 긍정 평가와의 격차가 약 30%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최근 정상회담 외교 행보에도 불구하고,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된 데다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상당 폭 이탈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월 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33.8%(매우 잘함 22.6%, 잘하는 편 11.2%)로, 지난주 대비 3.6%P↓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63.3%(매우 잘못함 52.2%, 잘못하는 편 11.1%)로 3.8%P↑ 상승했고, ‘긍정-부정’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9.5%P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9%였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9.1%P↓), 대구·경북(6.8%P↓), 대전·세종·충청(6.5%P↓), 전남광주·전북(5.5%P↓), 인천·경기(3.0%P↓), 여성(3.7%P↓), 남성(3.3%P↓), 20대(10.2%P↓), 60대(4.1%P↓), 70대 이상(3.6%P↓), 30대(2.8%P↓), 진보층(8.0%P↓), 보수층(5.5%P↓), 농림어업(7.3%P↓), 사무/관리/전문직(5.9%P↓), 자영업(4.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5%P↓), 무직/은퇴/기타(3.2%P↓)에서 하락했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4일) 37.2%(부정평가 59.5%)로 마감한 후, 8일(화)에는 35.9%(2.3%P↓, 부정평가 61.7%), 9일(수)에는 33.7%(2.2%P↓, 부정평가 64.4%), 10일(목)에는 33.5%(0.2%P↓, 부정평가 63.8%), 11일(금)에는 32.6%(0.9%P↓, 부정평가 63.5%)로 주초부터 주 후반까지 하락세가 이어졌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9.1%P↓, 36.4%→27.3%, 부정평가 68.9%), 대구·경북(6.8%P↓, 29.4%→22.6%, 부정평가 72.9%), 대전·세종·충청(6.5%P↓, 35.7%→29.2%, 부정평가 66.7%), 전남광주·전북(5.5%P↓, 61.4%→55.9%, 부정평가 41.1%), 인천·경기(3.0%P↓, 38.4%→35.4%, 부정평가 62.1%)에서 하락했고, 서울(1.5%P↑, 29.0%→30.5%, 부정평가 67.6%)에선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10.2%P↓, 28.8%→18.6%, 부정평가 79.5%), 60대(4.1%P↓, 39.5%→35.4%, 부정평가 61.2%), 70대 이상(3.6%P↓, 37.6%→34.0%, 부정평가 62.3%), 30대(2.8%P↓, 29.8%→27.0%, 부정평가 69.9%), 50대(1.3%P↓, 43.9%→42.6%, 부정평가 55.3%)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8.0%P↓, 57.3%→49.3%, 부정평가 48.1%), 보수층(5.5%P↓, 19.2%→13.7%, 부정평가 84.4%) 모두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 농림어업(7.3%P↓, 37.7%→30.4%, 부정평가 67.0%), 사무/관리/전문직(5.9%P↓, 41.5%→35.6%, 부정평가 62.8%), 자영업(4.8%P↓, 36.9%→32.1%, 부정평가 65.4%),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5%P↓, 38.8%→35.3%, 부정평가 62.7%), 무직/은퇴/기타(3.2%P↓, 35.5%→32.3%, 부정평가 63.3%)에서 하락했고, 가정주부(1.1%P↑, 37.1%→38.2%, 부정평가 57.0%)에선 상승했다.
또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상당 폭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6.0%P로 4주 연속 오차범위(±3.1%p) 내 차이를 보였다.
조사결과, 국민의힘이 지난 주간 집계 대비 4.5%P↑상승한 42.1%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5.7%P↓하락한 36.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0.2%P 높아진 4.7%, 진보당은 변동없는 1.3%, 개혁신당은 1.0%P 낮아진 1.3%, 기타 정당은 0.2%P 높아진 2.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7%P 증가한 12.2%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정부의 2기 개각 인선 논란 등 국정 현안에 대한 반사이익 속에 20대 청년층과 충청·PK 지역층이 대거 결집하며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주당은 여당으로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2기 개각 인사 논란 등 국정 현안 부담이 겹치며,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연동해 20대 청년층 및 진보층의 큰 폭 지지 이탈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2.3%P↑), 부산·울산·경남(8.5%P↑), 서울(5.8%P↑), 전남광주·전북(4.4%P↑), 남성(7.2%P↑), 20대(21.2%P↑), 40대(3.8%P↑), 보수층(4.0%P↑), 진보층(3.3%P↑), 중도층(2.9%P↑), 학생(19.4%P↑), 농림어업(10.9%P↑), 사무/관리/전문직(7.5%P↑), 무직/은퇴/기타(3.9%P↑), 자영업(3.4%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2.4%P↓), 부산·울산·경남(10.7%P↓), 대전·세종·충청(10.6%P↓), 전남광주·전북(5.8%P↓), 서울(2.2%P↓), 남성(6.3%P↓), 여성(5.2%P↓), 20대(18.8%P↓), 40대(8.0%P↓), 60대(5.7%P↓), 50대(4.7%P↓), 진보층(10.0%P↓), 보수층(4.4%P↓), 중도층(3.9%P↓), 농림어업(14.6%P↓), 사무/관리/전문직(12.2%P↓), 학생(9.9%P↓), 자영업(6.0%P↓), 무직/은퇴/기타(5.1%P↓)에서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9월 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총 56,422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9월 10일(목)부터 11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총 28,237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