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잘못됐다’는 여론이 10명 중 6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올리서치 의뢰 비전코리아 제20차 여론조사 결과(9월 12~13일·전국 성인 102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무선 RDD 100%·전화ARS·접촉률 36.2%·응답률 3.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귀하께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에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가 실현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생가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6.6%가 공소취소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공소취소 가능성이 매우높다’는 27%, ‘공소취소 가능성이 어느 정도있다’는 19.6%다
반면, 공소취소 가능성이 없다는 40.2%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공소취소 가능성 전혀없다’ 25.4%, ‘공소취소 가능성 별로없다’는 14.8%다.
‘잘모르겠다’는 13.2%였다.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 가능’은 30대에서 60.9%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44.4%였다.
40대·70세 이상에서는 46.7%로, 공소취소 가능성이 더 높았다.
반면 50대(46.7%), 60대(46.5%)에서는 ‘공소취소 불가능’이 높았다.
지역별 ‘공소취소 가능’은 서울(47.1%), 경기·인천(51.1%), 대구·경북(47.9%), 부산·울산·경남(45.7%)에서 더 높았고, ‘공소취소 불가능’은 대전·세종·충남·충북(46.4%), 전남광주·전북(48.9%), 강원·제주(41.8%)에서 높았다.
정치이념별 보수층(45.9%)과 중도층(45.8)에선 공소취소 가능성이 더 높았다.
특히 진보층에서도 ‘공소취소 가능’이 49.5%로, 더 높았다.
정당 지지별 더불어민주당(45.3%), 국민의힘(50.0%), 무당층(45.6%) 모두 공소취소 가능성이 더 높았다.
또 2기 개각 인선 중 더불어민주당 이 대통령 공소(재판)취소 모임 대표 출신이자 ‘신약 졸속 임상통과 식약처장 로비 의혹’ 물증 폭로에 휩싸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잘못됐다’는 여론이 10명 중 6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물은 결과, ‘잘된 인선’ 29.0%, ‘잘못된 인선’ 61.2%로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반감이 컸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69.2%가 옹호하고 반대는 21.6%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94.9%가 부정평가(긍정 1.7%)했다.
혁신당 지지층까지도 인선 부정이 52.5%로 과반을 차지했고, 긍정은 34.4%로 조사됐다.
캐스팅 보트인 무당층(지지정당없음)에선 부정이 70.6%로 긍정(7.8%)을 압도했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