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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우리음식, 세계적으로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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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식, 세계적으로 알리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2 19:17 수정 2014.07.02 19:17
종가음식조리서 고찰
▲     © 운영자
경북 지역내 종가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종가음식조리서’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용역이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백두현 경북대학교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연구진, 안동시, 영양군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종가음식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학술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종가음식조리서’를 국어학, 역사학, 민속학, 음식학적 관점으로 나누어 고찰한다.
또한 종가음식조리서의 특징과 기록유산적 가치 연구와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인 유산의 진정성 또는 문헌적 신뢰, 역사적 가치, 세계적 관점에서 유산이 가지는 중요성, 보존상태와 희귀성 등에 관한 연구는 물론, 등재 추진전략 및 신청서 작성에 관한 실무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키로 했다.  경북도를 대표하는 종가음식조리서로는‘음식디미방(사진), 수운잡방, 온주법, 시의전서’등이 있으며, 도는 종가음식조리서의 이번 학술용역 결과를 비롯한 연구성과를 근거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준비해 내년 하반기 문화재청에 공모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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