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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사과 발전방안, 현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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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 발전방안,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동국 기자 입력 2016/08/18 17:29 수정 2016.08.18 17:29
8월「시민과 소통 ·만남의 날」 운영

  영주시는 18일 오후 3시 콩세계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영주사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주사과발전연구회 임원 및 부석지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8월「시민과 소통?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주사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사과산업의 발전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화시간에는 영주사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말레이시아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등을 활용한 영주사과 수출 증대, 지역 농산물 도매시장을 활용한 유통환경 개선 등 영주사과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장욱현 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영주사과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 전 분야에 혁신이 필요하다”며, “건의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영주사과의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2014년 8월 농업인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의 주제로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매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직능단체와의 대화를 통하여 얻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영주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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