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동 주민센터(동장 정명희)는 19일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세대 간에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서 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동준)와 별빛 어사모 봉사단(단장 하영미)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식사와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고운어린이집에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재롱잔치를 선보이며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며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정성스레 식사 대접을 해준 별빛 어사모 봉사단 하영미 단장을 비롯하여 후원자와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하모니카공연과 수화공연을 보며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명희 서부동장은 8월 할매·할배의 날(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1주일 앞두고 할매·할배의 날의 취지를 설명하며 "조손간의 세대 공감과 지역 내 효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