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벌초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폭염속에서도 도로 환경 정비와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의성군은 도로정비를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9일 까지 공무원 및 도로보수원 등 연인원 1,700여명과 장비(덤프트럭 34대, 굴삭기 17대)를 동원하여 군내 지방도 8개노선, 군도 15개노선, 농어촌도로 200개 노선 등 총연장 997Km에 대하여 일제점검하고 정비에 나섰다.
낙석?산사태 예상지구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굴파된 도로보수, 도로변 풀베기, 차선도색, 가드레일 등을 일제 정비하고 현재 도로공사중인 구간에는 안내 및 안전표지판과 경광등 설치로 야간안전사고예방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벌초기간과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로관리반 상황실 근무조를 10여명으로 편성하여 장비 및 인력을 확보?유지하고 경찰서, 군부대, 경상북도청,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통사고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경찰서와 협조하여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도시권 진입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중앙고속도로 정체시 국도5호선으로 통행을 유도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행정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