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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 농민회 법전지회(회장 이주석)는 오는 추석을 맞아 봉화군 관내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9월 5일(월)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봉화군 농민회 법전지회(회장 이주석)는 올 여름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은어축제기간 중 옥수수를 판매한 수입금 70만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힘든 다문화가족을 위해 소리 없는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주석 회장은 "우리 모든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지역 구성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길 바라며 또한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이해와 배려를 통해 그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