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문수)는 9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평화역참시장 일대에서 알뜰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주말 오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알뜰 나눔장터는 김천시 어린이와 학무모들의 사전 접수신청으로 평화역참 시장 내 설치된 판매대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고 있던 재활용품을
현장에서 나누고 다시 사용하여 자원순환과 환경오염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체하고 김천시와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화시장 상인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 날 알뜰나눔장터에는 옷, 신발, 도서, 장난감, 학용품, 각종 생필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각양각색의 물품들이 판매되었고, 행사와 병행하여 벌어진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캠페인에서는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사용하기 눈 건강을 위해 하루 1시간 소등하기, 자동차 대신 일주일에 한시간 대중교통 이용하기등 일상에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홍보함으로써 범시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저탄소 생활실천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