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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署, 「찾아가는 Multi-Service」 큰 호응..
사회

봉화署, 「찾아가는 Multi-Service」 큰 호응

김규화 기자 입력 2016/09/06 19:00 수정 2016.09.06 19:00
-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수 시책-
▲     © 운영자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에서는
2년간 시행 중인 치안고객과의 세가지 약속(△기다리지 않게 궁금하지 않게 불편하지 않게 하겠습니다)의 세부 추진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Multi-Service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Multi-Servic란 운전면허 갱신, 발급 대상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증을 전달 서비스 신청을 받아 직접 주소지까지 운전면허증을 전해주면서, 주변 지역의 거주자에 대한 문안 순찰과 교통홍보, 보행자 태워 주기 등을 함께 실시하여 항상 가까이 있는 경찰로 인식,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이다.
 올해 6월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Multi-Service는 넓은 관할로 인해 경찰서까지 운전면허 갱신, 발급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또한, 봉화군의 총인구(33,586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10,642명)가 31.6%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운전면허 전달 서비스 신청 지역에 대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문안순찰, 교통사고 예방 홍보(실버스티커, 야광태클 배부 등)도 함께 병행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김00(80세, 봉화군 물야면 거주)은 “운전면허 갱신 신청은 하였으나, 몸이 많이 불편하여 운전면허증을 경찰서까지 찾으러 가기 힘들었는데, 직접 경찰관이 와서 운전면허증을 찾아주니 고마웠다”고 말하고,
 강00(74세, 봉화군 소천면 거주)은 “경찰서가 너무 멀리 있어 운전면허증을 찾으러 가기 불편했다. 요즘 농사철로 인하여 바빴는데 이렇게 집까지 운전면허증을 전달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의영 서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찾아가는 Multi-Service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큰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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