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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보건의료 사각지대 건강지원 거번넌스 구축에 ..
사회

북구보건소, 보건의료 사각지대 건강지원 거번넌스 구축에 주력

박예은 기자 입력 2016/09/06 19:01 수정 2016.09.06 19:01
▲     © 운영자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와 중앙동(동장 최명환)은 지난 5일 건강취약계층 가구인 중앙동 박모씨를 방문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55세 박모씨는 1인 독거가구로 평소 병원 문턱이 높아 본인 건강에 소홀했으며, 수년전 결핵이 발병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단념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이 악화된 상태였다.
 이에 북구보건소와 중앙동의 방문보건?복지허브 시범팀의 방문으로 보건의료의 사각지대에서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으며, 즉시 박모씨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포항시 정신보건센터와 포항의료원 등에 치료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관내 여러 경로를 통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에 나섰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8월부터 주민밀착형 보건?복지 슈퍼비전을 제시하고 방문보건 ?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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